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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못 지나간다

    해당 블로그는 Vercel 통해 배포되고 있다. 그래서 도메인도 Vercel에서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vercel.app 도메인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문득 다른 도메인을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당 글은 도메인을 구매하여 적용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에 대해서 정리한 글이다. 어떤 업체가 좋을까? 먼저 도메인 분야에서 대표적인 세 업체를 선정하고 세부적으로 비교하였다. 가격은 3년 기준으로 결과는 다음과 같다. Cloudflare Squarespace 가비아 가격 $31.32 $59.40 ~ $51 서비스 👍🏻 🤔 👎🏻 `Squarespace`는 google domains를 인수하여 구글과의 연동성이 매우 좋은 것이 장점인 것 같았다. 다만 가격이 저렴한 업체에 비해 2배 정도 비싼 것이 큰 단점이었다. `가비아`는 앞선 업체에 비해 저렴하지만 다소 기본적인 기능조차 돈을 지불해야 하는 점이 많이 아쉬웠다. 그에 비해 `Cloudflare`는 가장 저렴한 가격에 도메인을 구매할 수 있고, `가비아`에서는 유료인 등록 정보 숨김 기능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Cloudflare`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Cloudflare 구매 구매는 원활하게 진행되었고, 한화로 대략 45,000₩ 정도가 빠져 나갔다. 무료 도메인 업체인 `duckdns`를 사용했을 때는 여러 설정을 수동으로 했었지만, `Cloudflare`의 경우 Vercel에 구매한 도메인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필요한 설정을 등록해주는 것이 편했다. 이렇게 글이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무수히 많은 악수의 요청이... 🫱🏻‍🫲🏽 whois에 새로 도메인이 등록되면 크롤링을 시작하는 건지, 도메인을 등록하자마자 무수한 GET 요청이 날라오는 것 아니겠나... 일단 Vercel 설정 > 방화벽에 가서 `Attack Challenge Mode`를 활성화 시키고 `Bot Filter`를 통해 걸러내고자 하였으나, 전혀 효과가 없었다. 어떻게 해결할까? Proxy 해결 방법을 찾던 도중 `Cloudflare`의 보안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Vercel에 도메인을 등록하면 Cloudflare에 다음과 설정이 추가된다. Vercel 주소는 여기로 가면 돼 따라서 클라이언트는 내가 구매한 도메인의 IP 주소를 Cloudflare의 DNS 서버(DNS Only)를 통해 조회하게 된다. 이 경우 클라이언트는 Cloudflare DNS에 등록된 Vercel의 IP 또는 CNAME 정보를 받게 되며, 실제 요청은 Vercel로 직접 전송된다. 다만, 이 방식에서는 Cloudflare가 트래픽을 직접 다루지 않기 때문에, 보안 기능 (DDoS 방어, WAF, SSL 인증서 등)이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Proxy 설정을 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DNS Records 먼저 Cloudflare Dashboard에서 DNS Records 탭을 클릭하면 현재 설정된 레코드를 볼 수 있다. 여기서 Edit 버튼을 눌러 Proxy 상태를 ON으로 바꾸면,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난다. Vercel? 갖다줄게, 잠깐 여기서 기다려봐 이제 Cloudflare가 클라이언트와 Vercel 사이에 중계자 역할을 하게 되며, 보안, 캐싱, 속도 최적화 기능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_※ proxy를 켜면 domain configuration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무시하면 된다._ Security 나의 블로그는 수익을 목적으로 한 블로그도 아니고 특정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블로그도 아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은 일기 같은 느낌으로 오로지 배운 것을 정리해두는 목적이 크다. !사이버 수문장 내가 정리한 지식이 공유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Vercel의 무료 플랜은 대역폭에 제한이 있고 자동화 크롤러 때문에 과금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따라서 나만의 사이버 수문장을 만들고 자동화 크롤링이든 LLM에 의한 크롤링이든 사람이 아닌 클라이언트의 모든 요청을 막고자 했다. 나의 설정은 다음과 같다. !Setting 봇 탐지 관련(자동화 혹은 AI)은 모두 활성화 해주었다. 내 블로그는 `robots.txt`를 작성하지 않았기에 설정하지 않았고, 봇 탐지 정확도 향상 옵션과 링크 뺑뺑이 옵션도 활성화 시켰다. !Security Rules Security Rules 탭에는 다양한 조건들을 설정할 수 있다. 내 블로그는 한국, 일본 IP만 자유롭게 접속을 허용하고 그 외 국가는 Challenge를 거치도록 설정하였다. 이 탭에서는 10초에 몇 번이상 GET 요청을 받으면 차단 시키는 등의 Rate Limitation 설정도 가능하다. 마무리 보안 설정을 끝내니 그 많던 벌레들이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Cloudflare에서 접속을 잘 막아주는 듯 하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크롤러들이 사이트를 돌며 잘못 배포된 RSA Key, API Key를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다시 한 번 배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순간이었다. 이런 일을 겪는다면 다들 사이버 수문장을 만들어보자
    2025년 04월 29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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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못 지나간다

    해당 블로그는 Vercel 통해 배포되고 있다. 그래서 도메인도 Vercel에서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vercel.app 도메인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문득 다른 도메인을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당 글은 도메인을 구매하여 적용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에 대해서 정리한 글이다. 어떤 업체가 좋을까? 먼저 도메인 분야에서 대표적인 세 업체를 선정하고 세부적으로 비교하였다. 가격은 3년 기준으로 결과는 다음과 같다. Cloudflare Squarespace 가비아 가격 $31.32 $59.40 ~ $51 서비스 👍🏻 🤔 👎🏻 `Squarespace`는 google domains를 인수하여 구글과의 연동성이 매우 좋은 것이 장점인 것 같았다. 다만 가격이 저렴한 업체에 비해 2배 정도 비싼 것이 큰 단점이었다. `가비아`는 앞선 업체에 비해 저렴하지만 다소 기본적인 기능조차 돈을 지불해야 하는 점이 많이 아쉬웠다. 그에 비해 `Cloudflare`는 가장 저렴한 가격에 도메인을 구매할 수 있고, `가비아`에서는 유료인 등록 정보 숨김 기능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Cloudflare`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Cloudflare 구매 구매는 원활하게 진행되었고, 한화로 대략 45,000₩ 정도가 빠져 나갔다. 무료 도메인 업체인 `duckdns`를 사용했을 때는 여러 설정을 수동으로 했었지만, `Cloudflare`의 경우 Vercel에 구매한 도메인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필요한 설정을 등록해주는 것이 편했다. 이렇게 글이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무수히 많은 악수의 요청이... 🫱🏻‍🫲🏽 whois에 새로 도메인이 등록되면 크롤링을 시작하는 건지, 도메인을 등록하자마자 무수한 GET 요청이 날라오는 것 아니겠나... 일단 Vercel 설정 > 방화벽에 가서 `Attack Challenge Mode`를 활성화 시키고 `Bot Filter`를 통해 걸러내고자 하였으나, 전혀 효과가 없었다. 어떻게 해결할까? Proxy 해결 방법을 찾던 도중 `Cloudflare`의 보안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Vercel에 도메인을 등록하면 Cloudflare에 다음과 설정이 추가된다. Vercel 주소는 여기로 가면 돼 따라서 클라이언트는 내가 구매한 도메인의 IP 주소를 Cloudflare의 DNS 서버(DNS Only)를 통해 조회하게 된다. 이 경우 클라이언트는 Cloudflare DNS에 등록된 Vercel의 IP 또는 CNAME 정보를 받게 되며, 실제 요청은 Vercel로 직접 전송된다. 다만, 이 방식에서는 Cloudflare가 트래픽을 직접 다루지 않기 때문에, 보안 기능 (DDoS 방어, WAF, SSL 인증서 등)이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Proxy 설정을 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DNS Records 먼저 Cloudflare Dashboard에서 DNS Records 탭을 클릭하면 현재 설정된 레코드를 볼 수 있다. 여기서 Edit 버튼을 눌러 Proxy 상태를 ON으로 바꾸면,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난다. Vercel? 갖다줄게, 잠깐 여기서 기다려봐 이제 Cloudflare가 클라이언트와 Vercel 사이에 중계자 역할을 하게 되며, 보안, 캐싱, 속도 최적화 기능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_※ proxy를 켜면 domain configuration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무시하면 된다._ Security 나의 블로그는 수익을 목적으로 한 블로그도 아니고 특정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블로그도 아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은 일기 같은 느낌으로 오로지 배운 것을 정리해두는 목적이 크다. !사이버 수문장 내가 정리한 지식이 공유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Vercel의 무료 플랜은 대역폭에 제한이 있고 자동화 크롤러 때문에 과금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따라서 나만의 사이버 수문장을 만들고 자동화 크롤링이든 LLM에 의한 크롤링이든 사람이 아닌 클라이언트의 모든 요청을 막고자 했다. 나의 설정은 다음과 같다. !Setting 봇 탐지 관련(자동화 혹은 AI)은 모두 활성화 해주었다. 내 블로그는 `robots.txt`를 작성하지 않았기에 설정하지 않았고, 봇 탐지 정확도 향상 옵션과 링크 뺑뺑이 옵션도 활성화 시켰다. !Security Rules Security Rules 탭에는 다양한 조건들을 설정할 수 있다. 내 블로그는 한국, 일본 IP만 자유롭게 접속을 허용하고 그 외 국가는 Challenge를 거치도록 설정하였다. 이 탭에서는 10초에 몇 번이상 GET 요청을 받으면 차단 시키는 등의 Rate Limitation 설정도 가능하다. 마무리 보안 설정을 끝내니 그 많던 벌레들이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Cloudflare에서 접속을 잘 막아주는 듯 하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크롤러들이 사이트를 돌며 잘못 배포된 RSA Key, API Key를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다시 한 번 배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순간이었다. 이런 일을 겪는다면 다들 사이버 수문장을 만들어보자

    2025년 04월 29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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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짝은 늦어버린 새해 다짐이랄까

    새해가 밝은지 어느덧 4개월이 지났고 이제서야 목표를 세운다는 것은 내가 생각해도 조금 웃기긴 하다. 기대를 가지고 도전 했던 것들의 실패로 착잡한 상태지만 지금과 같은 노력이 언젠가 성공 내지는 행운을 불러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올해의 스케줄과 목표를 다시 정리해 보려고 한다. 일본 취업 이대로 괜찮은가? 일본행을 결정한 지 어느덧 일년, 원래 26년 3월 졸업 예정이었지만 이런저런 고민 끝에 교환학생에 지원하게 되었다. 교환학생은 정규 학기로서 파견 되는 것이기에 학기 인정이 되지만 4학년 2학기 파견은 반드시 추가 학기 등록이 필요하단다 😱 어차피 내년 하반기 졸업이니까 신졸 채용 준비해도 되는거 아니야? 엔트리 시트를 끄적이며 이곳저곳 살펴보니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기업은 4월 입사를 전제로 채용을 하는 것이 아니겠나? 나의 원대한 계획이 물거품이 되어 교환학생을 포기할까 잠시 고민도 했다. 하지만 이미 일본 내정률이 50%가 넘어간 시점, 준비도 안된 언어 실력과 스펙을 가지고 취업 전선에 뛰어 든다면 분명 나중에 후회할 것이 뻔했다. 그렇게 이번 년도에 칼을 갈아 내년 현지에서 더 많은 기업에 도전 해보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다. 다만 현지에서 취업을 한다는 것은 일본인들과 싸워서 이겨야 한다는 뜻이다. 한국에서 한국인들과 싸워 일본에 취업하는 것과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울 것이고, 내가 그들보다 뛰어난 것을 보여줄 수 없다면 참패를 당할 것이 뻔하다. 그래서 도대체 목표가 뭔데? 내년 해금 전까지 많은 분야에서 성장을 이루어내야 한다. 그중에서 일본어 능력이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한국인들과 경쟁해서 입사한다고 하면 일본어를 잘하는 것이 어느정도 어드벤티지로 작용할 수 있으나, 현지에서 일본어를 잘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토익이나 오픽 같은 영어 자격증이 없는 나는 더욱 열심히 해야한다고 느끼었다. 그래서 단기간에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 본 결과 교환학생 기간 전과 후로 나누어 보았다. 현재 나에게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어휘력이다. 일본어 발음, 인토네이션 등은 네이티브는 아니지만 자연스러운 반면 어휘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교환 학생 파견 이전에는 JLPT N1 시험을 준비하며 어휘력을 늘리는 연습을 할 것이다. 세부 방법은 다음과 같다 N1 단어 암기 및 쓰기 대화에서 배웠던 단어 사용하기 물론 N1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일본어를 잘한다고 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교환 학생 기간동안 어차피 일본어 공부를 해야하고 지금 N2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겸사겸사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한다. 이렇게 하면 지금보다는 어휘력이 늘 것이다. 그거 가지고 되겠어? 아마 턱 없이 부족할 것이다. 아무리 일본어 책이라고 해도 현지에서는 쓰이지 않는 단어도 많을 것이고 암기했던 단어를 바로 자유자재로 사용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언어 능력을 가장 빠르게 늘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로 쓰고 말해야한다. 다만 내 전공 특성상 파견 이후에도 대화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았고 일본어를 많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 놓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생각한 것이 아르바이트와 봉사활동이다. 아르바이트에서는 필연적으로 직원 혹은 손님과 대화를 해야한다. 다양한 상황에 부딪히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일본어 뿐만 아니라 상황 대처 능력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아르바이트는 이자카야를 생각하고 있는데 확정은 아니다. 다만 봉사활동은 꼭 보육원에서 해보고 싶다. 조금 오그라들 수 있는 이유인데, 내가 가진 것을 미래 세대에 나누며 사회에 공헌하고 싶다는 이유이다. 간단한 수학, 영어 과목이나 한국에 흥미를 가지는 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며 내 일본어 능력도 늘릴 수 있는 공생 관계랄까 근데 일본어 공부만 하게? 당연히 아니다 하지만 지금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본어 능력 향상이기 때문에 먼저 말했다. 한국에서 하는 일본 취업에서는 많이 생략하지만 현지에서는 적성 검사(SPI) 대비를 위한 공부도 따로 해야하니 상황이 좋지만은 않다. 교환 학생 파견에서 서클 활동 등 다양한 계획이 있지만 이제는 전공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다. 먼저 나는 저학년 시절 데이터분석가를 희망하다가 대학원 진학은 하고 싶지 않아 백앤드 개발자로 진로를 바꾸었다. 다만 최근 AI의 발전으로 단순히 코드를 짤 수 있는 개발자는 10년 이내에 대체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으로 다른 능력을 더 키워야할 필요성을 최근에 절실히 느끼고 있다. 물론 중요한 비즈니스 로직을 AI로 설계하거나 구축하는건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언젠가는 트랜드가 변할 것이고 나는 그것이 온디바이스 AI와 관련이 깊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백앤드 개발자는 AI 기술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을 가지고 서비스에 잘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으로, 단순한 프론트 디자인은 다른 직무에 비해 빠르게 대체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 많은 고민이 있었고 내 길이 틀릴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풀스택 개발자로 방향을 정했다.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 개발을 해보았다면 공감을 하겠지만, 비즈니스 로직은 그 역할에 따라 프론트에 있을 때도 있고, 백앤드에 있을 수도 있다. 따라서 프론트 능력만 갖춘다면 전체적인 비즈니스 로직을 처리할 수 있다. 프론트도 백앤드 모두 깊게 들어가면 쉽지 않은 기술들이지만, AI의 발전이 거듭된다면 프론트 디자인 쪽은 AI의 어시스턴트를 받아 더욱 높은 업무 효율을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나는야 이도류가 될테야 웹 개발 vs 앱 개발 앞서 언급한 것처럼 미래 온디바이스 AI의 큰 발전을 기대하기 때문에 앱 개발으로 도전할 것이고, 프레임워크는 크로스 플랫폼인 Flutter로 정하였다. 일본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Flutter를 사용해서 사내 어플리케이션, 제품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분명히 성능, 특정 기능 같은 크로스 플랫폼 프레임워크의 한계도 존재할 것이나, 차차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해결될 것임... Dart는 요즘 언어 다운 느낌이고 Kotlin과 React와 중간 어딘가라는 느낌을 받았다. Flutter 기본 개발 경험은 있기 때문에 인프런에 올라온 강의를 위주로, 실습 및 클론 코딩으로 전체적인 프레임워크에 대한 이해도를 상승시키고, MVVM 아키텍쳐와 Flutter 상태 관리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해볼 생각이다. 백앤드 프레임워크는 많은 고민을 했고 아직도 고민중인 부분이다. 한국은 Spring Boot가 널리 쓰이고 전세계적으로도 인기가 있는 프레임워크인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최근 전세계적으로 Django가 유행을 타고 있고 일본에서는 Ruby on Rails가 많이 쓰이는 분위기라 어떤 프레임워크를 메인으로 가져갈까 많은 고민을 했으나 아직도 결론을 내지는 못한 상태이다. 다만, Django 혹은 Spring Boot에서 선택을 할 생각이고, Rails는 메인으로 가져가지는 않기로 했다. 이유는 성능은 꽤나 중요한데 Rails의 퍼포먼스가 앞선 두 프레임워크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언젠가는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고 생각 했기 때문이고 입문이 그렇게 어렵지 않은 프레임워크라고 알려져 있어 만약 회사에서 해당 프레임워크를 사용한다면 그때 배워도 늦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근데 일본에서 신입한테 개발 실력 기대 안하잖아 개인적으로 나도 걱정이 되는 부분이다. 일본 사회 특성상 신입을 뽑아서 키우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특출난 능력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학점도 많이 신경을 쓰지 않는 느낌이라, 고학점인 나로서는 장점을 하나 잃어버린 느낌이기도 했다. 그래서 직접적인 어필보다는 엔트리 시트에 성실함을 뒷받침하는 내용 정도로 하려고 한다. 또 엔트리 시트에 GitHub 주소를 넣을 순 없으니 아마 엔트리 시트에 가쿠치카에 적을 것 같다... 일단 이번년도 안에 정보처리기사를 따는 것이 목표이다. 원래는 딸 생각이 없었는데 일본의 응용정보기술자와 같은 자격으로 인정해준다고 한다. 다만 2차시 필기ᐧ실기에 합격하지 못하면 교환학생 도중에 실기를 보러 돌아와야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 신입에게 실력을 기대하지 않지만 잠재력 혹은 열정으로 평가되는 부분이 많기에 이번 여름 방학 때는 인턴쉽 혹은 일체험을 해보려고 한다. 물론 아직 일본어가 완벽하지 않은 한국인을 뽑아줄지는 모르겠으나 원하는 기업의 인턴쉽을 할 수 있으면 조기선고나 추후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에 한 번 도전해보려고 한다. 마무리 !대략적인 로드맵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화이팅 하자
    2025년 04월 25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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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짝은 늦어버린 새해 다짐이랄까

    새해가 밝은지 어느덧 4개월이 지났고 이제서야 목표를 세운다는 것은 내가 생각해도 조금 웃기긴 하다. 기대를 가지고 도전 했던 것들의 실패로 착잡한 상태지만 지금과 같은 노력이 언젠가 성공 내지는 행운을 불러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올해의 스케줄과 목표를 다시 정리해 보려고 한다. 일본 취업 이대로 괜찮은가? 일본행을 결정한 지 어느덧 일년, 원래 26년 3월 졸업 예정이었지만 이런저런 고민 끝에 교환학생에 지원하게 되었다. 교환학생은 정규 학기로서 파견 되는 것이기에 학기 인정이 되지만 4학년 2학기 파견은 반드시 추가 학기 등록이 필요하단다 😱 어차피 내년 하반기 졸업이니까 신졸 채용 준비해도 되는거 아니야? 엔트리 시트를 끄적이며 이곳저곳 살펴보니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기업은 4월 입사를 전제로 채용을 하는 것이 아니겠나? 나의 원대한 계획이 물거품이 되어 교환학생을 포기할까 잠시 고민도 했다. 하지만 이미 일본 내정률이 50%가 넘어간 시점, 준비도 안된 언어 실력과 스펙을 가지고 취업 전선에 뛰어 든다면 분명 나중에 후회할 것이 뻔했다. 그렇게 이번 년도에 칼을 갈아 내년 현지에서 더 많은 기업에 도전 해보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다. 다만 현지에서 취업을 한다는 것은 일본인들과 싸워서 이겨야 한다는 뜻이다. 한국에서 한국인들과 싸워 일본에 취업하는 것과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울 것이고, 내가 그들보다 뛰어난 것을 보여줄 수 없다면 참패를 당할 것이 뻔하다. 그래서 도대체 목표가 뭔데? 내년 해금 전까지 많은 분야에서 성장을 이루어내야 한다. 그중에서 일본어 능력이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한국인들과 경쟁해서 입사한다고 하면 일본어를 잘하는 것이 어느정도 어드벤티지로 작용할 수 있으나, 현지에서 일본어를 잘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토익이나 오픽 같은 영어 자격증이 없는 나는 더욱 열심히 해야한다고 느끼었다. 그래서 단기간에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 본 결과 교환학생 기간 전과 후로 나누어 보았다. 현재 나에게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어휘력이다. 일본어 발음, 인토네이션 등은 네이티브는 아니지만 자연스러운 반면 어휘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교환 학생 파견 이전에는 JLPT N1 시험을 준비하며 어휘력을 늘리는 연습을 할 것이다. 세부 방법은 다음과 같다 N1 단어 암기 및 쓰기 대화에서 배웠던 단어 사용하기 물론 N1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일본어를 잘한다고 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교환 학생 기간동안 어차피 일본어 공부를 해야하고 지금 N2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겸사겸사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한다. 이렇게 하면 지금보다는 어휘력이 늘 것이다. 그거 가지고 되겠어? 아마 턱 없이 부족할 것이다. 아무리 일본어 책이라고 해도 현지에서는 쓰이지 않는 단어도 많을 것이고 암기했던 단어를 바로 자유자재로 사용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언어 능력을 가장 빠르게 늘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로 쓰고 말해야한다. 다만 내 전공 특성상 파견 이후에도 대화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았고 일본어를 많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 놓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생각한 것이 아르바이트와 봉사활동이다. 아르바이트에서는 필연적으로 직원 혹은 손님과 대화를 해야한다. 다양한 상황에 부딪히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일본어 뿐만 아니라 상황 대처 능력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아르바이트는 이자카야를 생각하고 있는데 확정은 아니다. 다만 봉사활동은 꼭 보육원에서 해보고 싶다. 조금 오그라들 수 있는 이유인데, 내가 가진 것을 미래 세대에 나누며 사회에 공헌하고 싶다는 이유이다. 간단한 수학, 영어 과목이나 한국에 흥미를 가지는 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며 내 일본어 능력도 늘릴 수 있는 공생 관계랄까 근데 일본어 공부만 하게? 당연히 아니다 하지만 지금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본어 능력 향상이기 때문에 먼저 말했다. 한국에서 하는 일본 취업에서는 많이 생략하지만 현지에서는 적성 검사(SPI) 대비를 위한 공부도 따로 해야하니 상황이 좋지만은 않다. 교환 학생 파견에서 서클 활동 등 다양한 계획이 있지만 이제는 전공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다. 먼저 나는 저학년 시절 데이터분석가를 희망하다가 대학원 진학은 하고 싶지 않아 백앤드 개발자로 진로를 바꾸었다. 다만 최근 AI의 발전으로 단순히 코드를 짤 수 있는 개발자는 10년 이내에 대체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으로 다른 능력을 더 키워야할 필요성을 최근에 절실히 느끼고 있다. 물론 중요한 비즈니스 로직을 AI로 설계하거나 구축하는건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언젠가는 트랜드가 변할 것이고 나는 그것이 온디바이스 AI와 관련이 깊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백앤드 개발자는 AI 기술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을 가지고 서비스에 잘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으로, 단순한 프론트 디자인은 다른 직무에 비해 빠르게 대체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 많은 고민이 있었고 내 길이 틀릴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풀스택 개발자로 방향을 정했다.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 개발을 해보았다면 공감을 하겠지만, 비즈니스 로직은 그 역할에 따라 프론트에 있을 때도 있고, 백앤드에 있을 수도 있다. 따라서 프론트 능력만 갖춘다면 전체적인 비즈니스 로직을 처리할 수 있다. 프론트도 백앤드 모두 깊게 들어가면 쉽지 않은 기술들이지만, AI의 발전이 거듭된다면 프론트 디자인 쪽은 AI의 어시스턴트를 받아 더욱 높은 업무 효율을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나는야 이도류가 될테야 웹 개발 vs 앱 개발 앞서 언급한 것처럼 미래 온디바이스 AI의 큰 발전을 기대하기 때문에 앱 개발으로 도전할 것이고, 프레임워크는 크로스 플랫폼인 Flutter로 정하였다. 일본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Flutter를 사용해서 사내 어플리케이션, 제품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분명히 성능, 특정 기능 같은 크로스 플랫폼 프레임워크의 한계도 존재할 것이나, 차차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해결될 것임... Dart는 요즘 언어 다운 느낌이고 Kotlin과 React와 중간 어딘가라는 느낌을 받았다. Flutter 기본 개발 경험은 있기 때문에 인프런에 올라온 강의를 위주로, 실습 및 클론 코딩으로 전체적인 프레임워크에 대한 이해도를 상승시키고, MVVM 아키텍쳐와 Flutter 상태 관리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해볼 생각이다. 백앤드 프레임워크는 많은 고민을 했고 아직도 고민중인 부분이다. 한국은 Spring Boot가 널리 쓰이고 전세계적으로도 인기가 있는 프레임워크인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최근 전세계적으로 Django가 유행을 타고 있고 일본에서는 Ruby on Rails가 많이 쓰이는 분위기라 어떤 프레임워크를 메인으로 가져갈까 많은 고민을 했으나 아직도 결론을 내지는 못한 상태이다. 다만, Django 혹은 Spring Boot에서 선택을 할 생각이고, Rails는 메인으로 가져가지는 않기로 했다. 이유는 성능은 꽤나 중요한데 Rails의 퍼포먼스가 앞선 두 프레임워크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언젠가는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고 생각 했기 때문이고 입문이 그렇게 어렵지 않은 프레임워크라고 알려져 있어 만약 회사에서 해당 프레임워크를 사용한다면 그때 배워도 늦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근데 일본에서 신입한테 개발 실력 기대 안하잖아 개인적으로 나도 걱정이 되는 부분이다. 일본 사회 특성상 신입을 뽑아서 키우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특출난 능력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학점도 많이 신경을 쓰지 않는 느낌이라, 고학점인 나로서는 장점을 하나 잃어버린 느낌이기도 했다. 그래서 직접적인 어필보다는 엔트리 시트에 성실함을 뒷받침하는 내용 정도로 하려고 한다. 또 엔트리 시트에 GitHub 주소를 넣을 순 없으니 아마 엔트리 시트에 가쿠치카에 적을 것 같다... 일단 이번년도 안에 정보처리기사를 따는 것이 목표이다. 원래는 딸 생각이 없었는데 일본의 응용정보기술자와 같은 자격으로 인정해준다고 한다. 다만 2차시 필기ᐧ실기에 합격하지 못하면 교환학생 도중에 실기를 보러 돌아와야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 신입에게 실력을 기대하지 않지만 잠재력 혹은 열정으로 평가되는 부분이 많기에 이번 여름 방학 때는 인턴쉽 혹은 일체험을 해보려고 한다. 물론 아직 일본어가 완벽하지 않은 한국인을 뽑아줄지는 모르겠으나 원하는 기업의 인턴쉽을 할 수 있으면 조기선고나 추후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에 한 번 도전해보려고 한다. 마무리 !대략적인 로드맵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화이팅 하자

    2025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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